내가 팔고 싶은걸 파는게 아니라 시장이 원하는 걸 팔아라!

해외구매대행은 소/도매업이 아닌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재고의 제약 없이 엄청나게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다. 그래서 항상 무엇을 팔아야 할지가 가장 큰 고민중 하나다. 아마 대부분의 셀러들도 비슷한 고민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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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무엇을 팔아야 잘 팔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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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구매대행을 시작한지 1년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깨달은 것이 있다. 사실 예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이제는 확실하게 깨달은 것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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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팔고 싶은걸 파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시장이 원하는 걸 파는게 핵심이다!

가장 최고의 케이스는 내가 팔고 싶은 아이템이 우연히 시장에서 요구하는 아이템일 경우다. 하지만 뚜렷한 데이터나 근거 없이 오직 자신의 감만으로 아이템을 소싱한다면 아주 베테랑 셀러가 아닌 이상 대부분 적중률이 떨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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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은 우산을 팔고 졸업식 날에 꽃을 팔면 당연히 잘 팔리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시장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뽑아내고 거기에 맞는 상품을 소싱하는 것이 가장 확률 높은 소싱 방법이다. 물론 이것은 쉽지 않다. 생각보다 여러가지 툴을 접목해서 데이터를 뽑아내고 분석해야 한다. 역시 공부가 많이 필요하다. 왜 기업들이 빅데이터에 목숨을 거는지 이제 이해가 간다. 하지만 이것이 가장 확률 높은 길이다. 어려워도 이 방법을 써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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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은 내가 잘 아는, 내가 좋아하는, 내가 편하게 생각하는 상품들 위주로 매일 수십개씩 소싱하는데 집중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 확률 높은 게임을 하려고 한다. 앞으로 여러가지 툴을 사용해서 나만의 소싱 방법을 시험해보고 괜찮은 결과가 나오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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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화이팅 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